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황희찬 "이라크전 손흥민 자리에 이승우·문선민"
조회 5,113 등록일자 2024.10.12
[와이즈티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홍명보가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을 떠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과 엄지성(스완지시티)에게 대체할 공격진을 발탁했다.
2024년 10월 12일(한국시간 기준) 대한축구협회(KFA)는 황희찬과 엄지성의 대표팀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황희찬은 왼쪽 발목, 엄지성은 왼쪽 무릎을 다쳐 이라크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A매치에서 빠진 주장 손흥민을 대체했던 황희찬과 엄지성의 부상으로 인해 홍명보 감독은 왼쪽 공격 라인을 메울 선수로 이승우(전북현대)와 문선민(전북현대)를 선택했다. 이들은 오늘(12일)부터 회복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협회는 밝혔다.
지난 10일 한국은 요르단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황희찬과 엄지성은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이들은 11일 귀국 후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고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 대체로 이승우와 문선민은 대표팀에 복귀하며 공격진을 보강하게 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5일 이라크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차전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홍 감독은 이라크전에 대비하기 위한 회복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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