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격 銀메달 김예지, 전국체전 본선서 탈락 '4점 실수로 인한 눈물'
조회 3,512 등록일자 2024.10.14
[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세계랭킹 1위)가 전국 체전 본석에서 탈락했다.
김예지는 지난 1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사격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10m 본선에서 573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김예지는 전체 13위에 머물러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을 놓쳤습니다. 10m 공기권총 본선은 1시간15분 동안 한 시리즈마다 10발씩 6시리즈를 치르며 순위를 정합니다.
첫 10발에서 95점을 기록한 김예지는 이후 각각 97-96-97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발에서 4점을 쏘며 결승 진출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1위는 585점을 기록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차지했습니다. 김예지는 경기 종료 후 "아쉽게 마쳤지만 더욱 노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주종목인 25m 공기권총에서는 7위를 차지한 김예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노메달'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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