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솔, 전국체전 첫 5관왕 차지…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새로운 희망 등극"
조회 3,929 등록일자 2024.10.15
[와이즈티비] 신솔이(20·강원도체육회)가 105회 경남 전국체육대회 여자 기계체조에서 화려한 5관왕에 올랐다.
신솔이는 도마, 평균대, 마루운동 등 주요 세 종목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 이단평행봉에서는 이은주에게 뒤져 동메달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신솔이는 이미 단체전과 개인종합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로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올해 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주목받기 시작한 신솔이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또한 남자 기계체조에서도 허웅과 김형만이 안마와 도마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메달을 차지했고, 양학선과 신재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경기로 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 체조계의 새로운 활약을 보여주며 신구 세대와 신생 세대의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인 의미 있는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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