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2루 도중 부상…2회 이성규 교체한다
조회 3,836 등록일자 2024.10.15
[스포츠 소식]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구자욱(31)이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구자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번 타자로 출전했습니다.
1회말 2사에서 안타를 친 후, 2루를 도전했지만 슬라이딩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고통을 참고 경기를 이어가다가 교체되었지만, 그간의 투쟁으로 홈을 밟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리를 절뚝거리며 홈으로 들어온 구자욱은 이후 교체되어 팀 동료에게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구자욱은 부상으로 교체되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어 진단을 받을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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