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귀환 후 첫 국제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024년 10월 19일(한국시간 기준) 덴마크에서 열린 2024 BWF 월드투어 덴마크오픈에서 안세영은 세계 랭킹 2위로 4강전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안세영은 접전 끝에 1게임을 22-20으로 따내었고, 이어진 2게임에서 상대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파리 올림픽 이후 첫 국제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4전 전승 중입니다. 결승에서는 세계 랭킹 3위 왕즈이(중국)와의 대결을 향해 우승을 향해 나아갑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 외에 한국 선수는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혼합복식 4강에서 패배하였고,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는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역전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