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더블A로 강등되며 빅리그 입성이 멀어진다
조회 4,439 등록일자 2024.07.12
[와이즈티비] 한국 선수 고우석(25)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향한 도전에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되었습니다.
고우석은 최근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의 트리플A 팀에서 더블A 팀으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이는 빅리그로의 복귀가 더 멀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오늘(한국시간 기준), 고우석은 앨라배마주 매디슨 도요타 필드에서 열린 더블A 경기에 등판했지만 1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하며 3실점을 허용했습니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은 4.32에서 4.98로 상승했습니다.
이번 강등은 고우석이 MLB에서 뛰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빅리그 로스터에서 제외된 후에 이어진 것으로, 그의 빅리그 복귀가 더욱 어려워졌음을 의미합니다.
고우석은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26경기에 등판하여 33⅓이닝 동안 2승 2패, 2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4.32였습니다. 트리플A에서는 16경기에 나와 21이닝 동안 2승 무패, 1홀드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4.29였습니다. 더블A에서는 10경기에 나와 12⅓이닝을 던지며 2패, 1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4.38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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