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청의 김동현이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4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로 안산시의 '와동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에서 김동현은 장형호를 3-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동현은 2015년 민속씨름에 데뷔한 이후, 백두봉 정복을 포함한 성적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본인으로서는 3번째 우승이며, 이번 대회에서 팀의 3번째 우승을 이룩했습니다.

우승 후 김동현은 인터뷰에서 “군 제대 후 바로 기회를 잡아 우승을 차지하여 매우 기쁘다. 가족들의 도움 덕분에 다시 정상에 올라설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의 쌍둥이 아들들에 대해 이겼을 때 자랑하고 지면 울고 하는 모습을 언급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시청이 증평군청을 4-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