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한국 축구대표팀의 풀백 설영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연속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2024년 11월 28일(한국시간 기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즈베즈다는 슈투트가르트와의 UCL 리그 5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설영우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하여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전반 31분, 설영우의 크로스를 받은 라데 크루니치가 결승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즈베즈다는 후반에 3골을 더해 대승을 거뒀다.

이날 즈베즈다는 점유율(29%-71%)과 슈팅 숫자에서 밀렸지만 유효슈팅에서 앞섰다. 이번 승리로 즈베즈다는 31위에 올라갔다.

UCL 무대에서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린 설영우는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서 7.3 평점을 받았다.

이번 시즌의 UCL은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상위 8팀이 16강에 진출하며 9위부터 24위는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