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타그, ‘높이뛰기 챔피언’의 시신이 초원에서 발견…주변 주민들 “남자가 데려간 것을 봤다”
조회 3,983 등록일자 2024.07.03
세계 육상선수 자크 프라이타그, 시신으로 발견
2024년 7월 3일
20년 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높이뛰기 선수 자크 프라이타그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복수의 외신들은 "자크 프라이타그의 시신이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프라이타그는 2주 전부터 실종 상태였으며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지난달 17일 오전 1시께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실종 당시 프라이타그는 어머니의 집에서 한 남자와 함께 떠났다가 그 후로 다시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주, 프라이타그의 남매가 기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끝에 프라이타그의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이를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프라이타그는 세계적인 선수로서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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