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불로 인해 PGA 투어 ‘특급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결국 개최 장소 변경
조회 5,504 등록일자 2025.01.17
[와이즈티비] 미국 LA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PGA투어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2025년 1월 17일, PGA투어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장소를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현대차그룹 후원으로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LA지역의 피해자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PGA투어는 현재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LA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새로운 장소를 모색 중이며, 관련 행사에 관심 있는 팬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산불로 인해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인근 지역의 산림과 가옥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많은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따라서 PGA투어는 피해 지역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새로운 개최 장소는 아직 미정이지만, WM 피닉스 오픈이나 TPC 스코츠데일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PGA 웨스트도 대체 코스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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