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너 맥그리거가 마이크 페리가 BKFC 소유주인 것을 부인했다. 이 발언은 맥그리거가 페리와 제이크 폴의 복싱 경기 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 것이다.

페리는 폴의 강력한 잽과 무빙에 맞서다가 6라운드 TKO로 패배했다. 경기 후 맥그리거는 'X'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페리가 BKFC에서 더 이상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페리가 자체적으로 시작한 프로모션으로 인해 불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맥그리거는 "마이클, 너는 BKFC에서 소유권이 없어. Triller에서 아주 미미한 지분을 갖고 있을 뿐이야. 하지만 맨손 복싱에서는 아무것도 없어. 넌 끝났어."라고 말했다.

그 발언에 대해 맥그리거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UFC 라이트급 선수 테런스 매킨니가 실망을 표현했다. 맥그리거는 매킨니를 "아무것도 모르는 노숙자"라고 비난하며, 페리가 상황을 만든 것이라고 반박했다.

BKFC 최고 경영자 데이비드 펠드먼이 이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페리가 BKFC의 중요한 스타로 간주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