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 오상욱을 오상구로 소개한 북한, 또 한국 차별 논란 확산
조회 5,481 등록일자 2024.07.28
[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과 관련된 불미스한 사태가 발생했다.
2024년 7월 28일(한국시간 기준) 파리 그랑 팔레에서는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이 열렸다. 오상욱은 세계랭킹 14위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이기고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의 금메달 소식에 파리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은 오상욱을 올림픽 챔피언으로 선언하고 축하 메시지를 게시했지만, 글에서 오상욱의 이름을 ‘Oh Sangku(오상구)’로 잘못 기재하여 수정을 요청하는 댓글이 올라왔다. 이후 계정이 오상욱의 이름을 정정했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대한민국이 북한으로 오인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IOC 위원장은 이에 대해 사과를 전하며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불편한 사태가 계속되어, 한국을 향한 미묘한 차별 논란이 일었다. 한국 선수와 태극기가 흐릿하게 나타난 사진이 공유되어 논란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파리 올림픽 공식 계정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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