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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 오픈 버추얼대회, 무주 태권도원서 4∼5일 개최 예정
[와이즈티비]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3일 밝힌 소식에 따르면, '무주 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태권도원 도약센터 나래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싱가포르, 러시아, 홍콩 등 4개국에서 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새로운 형태의 태권도 경기 방식인 '버추얼 태권도'가 이용된다. 선수들은 팔다리에 '모션 트레킹' 센서를 부착하고 가상공간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니어, 청년 남녀 부문뿐만 아니라 이벤트 경기로 '주니어 혼성 단체', '청년 혼성 단체',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품새 레전드' 경기도 진행된다. 또한,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다빈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획득한 서영애 전주비전대 객원교수가 이벤트 경기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WT의 승인을 받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9월 4일에는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9월 6일부터 8일까지는 2024 세계 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도 함께 진행된다.
조회 4324
2024.09.03
MF로 시작해 DF로 변신한 선수, 대표팀에 합류하며 놀라운 성장세 보여줘.
황문기(28)는 미드필더에서 측면 수비수(풀백)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 강원FC의 상승세를 이끌며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이전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로 평가받지는 못했던 황문기는 이번 소집을 통해 생애 첫 대표팀 경험을 쌓게 되었다. 그가 대표팀에 합류한 것은 1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뜻이다. 황문기는 미드필더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 소속팀 강원FC의 선두 돌풍을 이끄는 역할을 해내며 홍명보 감독의 주목을 받았다. 황문기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한 인터뷰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늦은 감이 있다’라는 이야기도 듣지만, 축구를 하면서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작년에 풀백으로 전향한 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감독님의 눈에 띄어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황문기와 팀은 뛰어난 훈련을 통해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회 4083
2024.09.03
우루과이 대표팀의 레전드 수아레스, "지금이 물러나야 할 때" 눈물의 은퇴 선언
[와이즈티비] 루이스 수아레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은퇴 선언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최다골 기록 보유 주인공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수아레스는 2024년 9월 3일 몬테비데오의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이를 밝혔습니다. 37세인 수아레스는 오는 7일 파라과이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우루과이 대표팀 유니폼을 벗게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07년 2월 첫 경기 때와 같은 열정으로 고별전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지난 2007년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데뷔한 뒤 통산 142경기에 나서며 69골을 기록해 역대 우루과이 대표팀 최다골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신의 손', '핵이빨' 등 독특한 별명으로 유명하며, 그의 활약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조회 4406
2024.09.03
황인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4년 계약 체결... 4번 등번호 착용 예정
[와이즈티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중장거리 플레이어 황인범(28)이 네덜란드의 강팀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으로 이적했다. 한국시간으로 3일, 페예노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비아 리그에서 뛰던 황인범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황인범은 4번을 등번호로 선택했습니다. 이적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덜란드 매체 텔레그라프는 황인범의 이적 보장 최소 금액을 800만 유로(약 118억원)으로 보도했습니다. 황인범은 구단을 통해 "내 경력 중 페예노르트가 가장 큰 클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제가 지금까지 소속된 팀 중에서도 가장 큰 팀입니다. 유럽에서도 큰 명성을 지닌 팀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이곳에서 뛰고 싶습니다. 페예노르트의 홈 경기는 팬들로 가득 차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황인범은 2015년 K리그 대전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으며, 2019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단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하여 해외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 러시아의 루빈 카잔에서 뛰며 유럽 무대에 도전하였고,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등을 거쳤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세르비아 리그 즈베즈다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세르비아 수페르리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공식 경기 7경기에서 어시스트 5개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아약스, PSV에인트호번과 함께 네덜란드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손꼽히며, 2002년 월드컵 4강 멤버인 송종국, 김남일, 이천수가 차례로 뛰었던 팀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26승 6무 2패의 전적으로 승점 84를 기록하여 에인트호번(91승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 우승은 2022~2023시즌에 이루어졌습니다.
조회 4548
2024.09.03
대전의 GK 이창근, K리그1 29R MVP로 선정되었다! 한편 K리그2에서는 김포의 루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와이즈티비] 대전 하나시티즌의 골키퍼 이창근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시즌 29라운드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이창근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이창근은 최근 광주FC와의 경기에서 4번의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2-0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전반 34분에는 롱패스로 상대팀의 수비를 뚫어 김인균에게 추가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은 광주전 승리로 강등권을 벗어나 9위로 올라섰는데, 이에 이창근뿐만 아니라 이순민과 윤도영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베스트11에는 김건희(인천), 홍준호(제주), 최규백(수원FC) 등이 포함되었으며, 공격수들로는 유리 조나탄(제주), 야고·아라비제(울산)가 뽑혔습니다. 한편, K리그2에서는 루이스(김포 FC)가 MVP로 선정되었는데, 그의 맹활약으로 김포가 4-3의 승리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기술위원회가 TSG의 평가와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를 종합하여 선정합니다.
조회 4202
2024.09.03
오타니, '1G 도루 3개' 44홈런-46도루 기록으로 '50-50' 도전중
[와이즈티비]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가 50홈런-50도루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3일 경기에서 오타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날 오타니는 도루 3회를 성공시켜 시즌 46번째 도루를 기록했는데, 현재 홈런 44개로 남은 24경기에서 홈런 6개, 도루 4개만 더 성공하면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하게 될 것입니다. 4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후 2루도루를 성공시켜 44번째 도루를 기록했고, 7회에는 안타를 쳐 출루한 후 2루와 3루 도루를 연달아 성공시켜 1루에서 3루로 이동했습니다. 또한, 오타니는 한 달 전인 지난달 4일 오클랜드전에서 이어 시즌 두 번째로 한 경기에 3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전날에는 4타수 무안타로 주춤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다시 타격감을 찾았습니다.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92로 상승했습니다. 한편,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 속에서 11-6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전날에는 3-14로 대패를 당했었습니다.
조회 3906
2024.09.03
문상훈, 1년 만에 LG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로 아킬레스건 파열 극복한다.
[와이즈티비]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문상훈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1년 만에 다시 시구자로서 무대에 서게 됩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4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문상훈이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9월 22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쳐 시구 중에 부상을 입었던 문상훈은 그 끝까지 시구를 완료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구에 앞서 문상훈은 "아킬레스건 파열 이후 1년 만에 다시 시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건강을 되찾고,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 용기를 LG 트윈스에 바치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SRT 패밀리데이를 맞아 5일에는 이종국 SR 대표이사가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종국 대표는 "SRT 패밀리데이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 LG 트윈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LG 트윈스 팬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유지하고자 매 시즌 다양한 혜택과 즐거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조회 4118
2024.09.03
'39세의 호날두,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향한 포르투갈 대표팀 합류 "내 은퇴 시점은 언제일지"
39세의 나이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관련된 소식이 전해졌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크로아티아와 스코틀랜드와의 유럽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이에 호날두는 기자회견에서 은퇴에 대한 질문에 "때가 되면 떠날 것이며, 어려운 결정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팀에 더 이상 기여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가장 먼저 떠날 것"이라며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6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해서는 "2026년에 대한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고, 현재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1985년생으로 나이 39세인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A매치 최다골(130골)을 기록했으며, 현재로서는 코치로의 전향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로 2024에서 활약을 펼치지 못한 호날두에게 포르투갈 감독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으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41세의 호날두를 기대할 수도 있다.
조회 4366
2024.09.03
대한스키협회, 뉴질랜드 사고로 희생된 선수와 코치를 추모하며 합동 영결식 개최
[와이즈티비] 뉴질랜드에서 훈련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합동 영결식이 개최됩니다. 대한스키협회는 지난달 뉴질랜드에서 사고로 사망한 모 레이싱스쿨 소속 조 모(23) 코치,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후보 선수 한국체대 박 모(20) 선수, 광성고 김 모(16) 선수의 장례식을 2024년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훈련을 마치고 이동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영결식은 4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뉴질랜드 대사 등이 조문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한 예정인 뉴질랜드 총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하여 애도의 뜻을 전할 예정입니다. 대한스키협회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중상을 입은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뉴질랜드 한국영사관과 뉴질랜드 정부, 병원 등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조회 4088
2024.09.03
"정호원, 파리 패럴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 획득...연속 10회 금빛 영광"
[와이즈티비] 한국 보치아의 아이콘,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정호원은 3일 파리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스포츠등급 BC3) 결승에서 호주의 대니얼 미셸을 상대로 4엔드 합산 점수 5-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호원은 패럴림픽에서 네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한국 보치아는 10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보치아를 포함해 총 세 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정호원의 이번 금메달은 한국 보치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결과로, 한국 보치아는 10회 연속 금메달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보치아는 1984년 뉴욕-스토크맨더빌 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한국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현재까지 연속하여 금메달을 받아왔다. 이 같은 전통을 이어가며 정호원이 패럴림픽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정호원은 대회 동안 놀랍게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인상적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한국 보치아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으며, 정호원은 이번 대회에서도 페어 종목에서 강선희와 함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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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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