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챔피언 황인수, 세계 6위 단체 윌 커리와의 대결로 UFC 진출 논란 확산 중
조회 2,368 등록일자 2025.05.22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가 UFC 데뷔를 위한 큰 도전에 나섰습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황인수는 오는 9월 1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인근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시즌9 6주차에 출전하여 영국의 윌 커리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황인수는 2021년 7월 로드FC 제8대 미들급(84kg) 챔피언이 되었고, 이후 2025년 3월에는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하여 국내 종합격투기의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그는 최근 UFC 데뷔를 위해 로드FC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고 계약을 해지했으며, 대한MMA총협회 회장 정문홍 역시 그의 도전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인수는 총 전적 8승 1패를 기록하며, 그 중 6승이 KO/TKO로 이루어진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윌 커리는 Cage Warriors에서 활동하며, 세계 6위에 랭크된 미들급 파이터입니다. 그는 서브미션 기술에 특화되어 있으며, 총 18승 중 9승을 서브미션으로 이끌어내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KO/TKO로도 4승을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파이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DWCS 출전은 윌 커리에게도 재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편 황인수는 UFC에 데뷔하는 신예지만, 꾸준한 활약을 통해 세계 무대에 존재감을 드러낸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 선수의 대결은 서로 다른 스타일의 파이터가 맞붙어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컨텐더 시리즈는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가 직접 지켜보며 유망주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UFC에 입성해왔습니다. 이번 황인수의 도전은 한국 선수로서는 소중한 기회이며, 국내 격투기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도전이 '코리안좀비 MMA' 체육관과 한국 종합격투기계에 큰 전환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황인수가 윌 커리를 꺾고 UFC 진출권을 획들어낼 수 있을지, 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게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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