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알칸타라와 결별하고 우완 발라조빅과 총 25만 달러 계약 체결
조회 3,470 등록일자 2024.07.05
[와이즈티비] 두산 베어스가 라울 알칸타라(31)와 결별하고 전반기 마지막날 외국인 투수로 조던 발라조빅(26)을 영입했습니다.
두산 구단은 오른손 투수 알칸타라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하고, 발라조빅과 총액 2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라조빅은 캐나다 토론토 출신으로 2016년 미네소타 트윈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18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영입에 대해 두산 구단은 "발라조빅은 뛰어난 신장과 빠른 공으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며, 변화구도 다양하게 활용하는 투수"라고 설명했습니다.
발라조빅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알칸타라에게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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