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강원FC의 이상헌(26)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이상헌이 지난 9일 김천 상무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여 MVP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김천전에서 이상헌은 문전 혼전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여 1-1 동점골과 후반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이상헌은 시즌 9번째와 10번째 골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강원FC는 26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되었고, MVP 이상헌 외에도 이기혁, 황문기, 강투지가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경기로 선정되었는데, 서울이 서울 이승모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K리그2 26라운드 MVP는 수원 삼성의 김지호가 차지했고, 수원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되었다.

김지호는 수원과 안양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추가골까지 도왔으며, MVP로 선정된 김지호 외에도 뮬리치, 이기제, 한호강이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과 안양의 경기로, 수원이 2-1로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K리그의 라운드 베스트 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