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주인공 오타니 쇼헤이(30)가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시간 14일, 오타니는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5타수 1안타(홈런 1개)와 1타점을 올렸다.

전날인 13일 경기에서도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는 2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성공시켰다.

오늘의 홈런으로 시즌 37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홈런 순위 1위를 지켰다. 또한, 40홈런-40도루 기록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그는 홈런 3개와 도루 7개를 기록했다.

1회에서는 중견수의 뜬공으로 아웃되었지만, 2회에 밀워키 선발 투수 콜린 레아의 2구쨰 스플리터를 우측 담장 너머로 날려 홈런을 쳤다. 이후에는 추가 안타를 얻지 못했다.

현재 오타니는 시즌 타율 0.297에 37홈런, 86타점, 90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다저스는 13안타를 치며 밀워키를 7-2로 이기며 5연승을 달렸다.

한편, 다저스는 71승 4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