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위원이 폭로한 대한축구협회(KFA)의 감독 선임 과정

지난 7월 8일, 박주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를 통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폭로를 시작했습니다. 박주호 위원은 홍명보 감독 내정 소식을 듣고 큰 놀라움을 표현했고, 전체적으로 국내 감독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협회 내부에서 느껴졌다고 밝혔습니다.

박주호 위원은 외국인 감독 후보들을 제안했지만, 결국 홍명보 감독의 임명이 이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전력강화위의 결정 과정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대한축구협회 내부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습니다.

이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박주호 위원은 협회 내부의 감독 후보 선정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을 상세히 밝히며, 외부와 내부의 차이를 강조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박주호 위원의 발언에 대해 일부 사실과 다를 수 있지만, 이러한 폭로성 발언이 협회 내부의 불협화음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