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소환일 9월 24일 확정… 정몽규·홍명보·이임생, 문체부에 축구협회 감사 현황 보고
조회 4,595 등록일자 2024.08.28
[와이즈티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오는 9월 국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2024년 8월 2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9월 5일 전체회의에서 정몽규 회장, 홍명보 감독, 이임생 이사에 대한 증인 채택을 의결하고 24일 현안질의에 소환할 예정이다. 문체위는 질의를 통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전반적인 캐물을 예정하고 있으며, 출석 일정은 추석 이후로 조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체위는 협회 수뇌부와의 갈등으로 자진사퇴한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도 증인으로 채택할 예정이지만, 정해성 전 위원장의 불출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영일 축구협회 부회장이 전력강화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홍명보 신임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절차적 문제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사 결과는 다음 달 중순에 완료될 예정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감사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감독 선임 문제와 협회의 전반적인 문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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