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EPL 노팅엄서 튀르키 클럽 아라니아스포르로 이적완료
조회 4,625 등록일자 2024.09.07
[와이즈티비] 한국 축구 대표팀 출신의 화려한 공격수 황의조가 튀르키 프로축구팀 알라니아스포르와 완전 이적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임대로 활약한 황의조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가 가족 같은 존재로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고 발표했습니다.
황의조는 2022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노팅엄 포레스트로 입단했지만,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채 2년만에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그 사이 그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 FC서울, 노리치시티(잉글랜드), 그리고 알라니아스포르 등 4개 팀에서 임대로 뛰었죠.
그 중 알라니아스포르는 황의조가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팀으로, 그 당시 황의조는 3개월 동안 8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22-2023시즌을 끝으로 알라니아스포르와의 임대 계약이 종료된 황의조는 노팅엄에서 방출 위기에 처했지만, 알라니아스포르가 손을 내밀어주어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알라니아스포르는 지난 시즌 튀르키 프로축구리그에서 8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시즌에는 16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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