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회장, 대한체육회장 도전 선언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 9월 9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유승민 회장은 대한체육회장 후보로 선출되었다.

유승민 회장은 35년에 걸친 다채로운 스포츠 경험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얻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육계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체육의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과 국민들에게 체육의 본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5년간 대한탁구협회장으로 임기를 맡은 유승민 회장은 한국 탁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며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그의 리더십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