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 받아
조회 4,081 등록일자 2024.09.10
중국 축구계에서 활약하던 손준호(32·수원FC)가 승부 조작 의혹으로 10개월간 구금된 후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손준호는 불법 거래와 승부 조작으로 이익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축구와 관련된 활동이 영구 금지되었습니다.
중국축구협회는 손준호를 포함한 43명의 선수에게 영구 제명 징계를 내리고, 또 17명에게는 5년 자격 정지 징계를 부과했습니다. 손준호는 작년 5월 중국에서 귀국 중이었던 중 공항에서 구금되었고, 약 10개월 후 풀려나 귀국해 현재 수원FC에서 뛰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손준호의 정식 선수 등록을 허용했으며, 이에 따라 국제적인 징계가 적용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손준호는 승부 조작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은 빠른 시일 내에 밝힐 예정이라고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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