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 이금민, 잉글랜드 2부 클럽 버밍엄으로 이적… 조소현·최유라와 함께 동료로 만난다
조회 5,019 등록일자 2024.09.14
여자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금민이 잉글랜드 여자 2부리그(챔피언십) 팀인 버밍엄 시티로 이적했습니다. 버밍엄 구단은 이날 이금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으며,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약정되었습니다.
이금민은 대표팀 동료인 조소현과 최유라와 함께 활약하며 한솥밥을 먹을 예정입니다. 조소현과 최유리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버밍엄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금민은 지난 2010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팀의 일원으로 활약한 선수로, 성인 국가대표팀에서도 뛰며 90경기에 출전하며 27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전에는 국내 WK리그에서 뛰다가 2019년 FIFA 여자 월드컵 이후 잉글랜드 최상위리그인 WSL의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지금은 버밍엄 시티에서 활동 중입니다.
이금민은 이적 후 구단을 통해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팬들에게 자랑스럽고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고 싶다.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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