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퇴장한 양궁 레전드 오진혁, 국가대표 후배들 앞에서 공식 은퇴 선언
조회 4,502 등록일자 2024.09.20
[와이즈티비] 대한민국 양궁 레전드 오진혁(현대제철)이 은퇴선언
2024년 9월 20일, 대한양궁협회는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오진혁의 은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오진혁은 최근 은퇴를 선언하며 "양궁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양궁 선수로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성과도 거뒀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기억이 많이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진혁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양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레전드로, 그의 은퇴는 국내 양궁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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