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제 오픈 버추얼대회, 무주 태권도원서 4∼5일 개최 예정
조회 4,327 등록일자 2024.09.03
[와이즈티비]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3일 밝힌 소식에 따르면, '무주 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태권도원 도약센터 나래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싱가포르, 러시아, 홍콩 등 4개국에서 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새로운 형태의 태권도 경기 방식인 '버추얼 태권도'가 이용된다. 선수들은 팔다리에 '모션 트레킹' 센서를 부착하고 가상공간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니어, 청년 남녀 부문뿐만 아니라 이벤트 경기로 '주니어 혼성 단체', '청년 혼성 단체',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품새 레전드' 경기도 진행된다. 또한,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다빈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획득한 서영애 전주비전대 객원교수가 이벤트 경기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WT의 승인을 받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9월 4일에는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9월 6일부터 8일까지는 2024 세계 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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