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축구, 감독 아닌 클롭이 깜짝 복귀! "열정은 여전해"
조회 2,711 등록일자 2024.10.10
[와이즈티비]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감독인 위르겐 클롭이 독일 에너지 음료 브랜드 레드불의 글로벌 축구 부문 총책임자로 임명되었다.
2024년 10월 9일, 레드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이 2025년 1월 1일부터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취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받는 임명이다.
클롭 감독은 이제 레드불의 국제 축구 클럽 네트워크를 총괄하며, 각 팀들의 전략과 비전을 지원하고 스포츠 디렉터들에게 조언을 제공할 것이다. 레드불은 클롭 감독이 구단들의 운영에는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드불의 CEO인 올리버 민츨라프는 클롭 감독을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소개하며, 클롭 감독이 레드불의 국제 축구를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클롭 감독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현하며 레드불의 축구 재능을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감독을 떠난 이유로 "에너지가 고갈됐다"고 밝혔으며, 9년간의 리버풀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제 새로운 역할을 맡은 클롭 감독은 국제 축구계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레드불은 현재 RB 라이프치히,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뉴욕 레드불, 레드불 브라간티노, 오미야 아르디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축구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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