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전국체전서 통산 2번째 5관왕 기록 달성! "올림픽 노메달 아픔을 씻었다"
조회 3,727 등록일자 2024.10.17
[와이즈티비] 수영계의 슈퍼스타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 출신)가 대회 5관왕 타이틀을 차지하여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10월 17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혼계영 400m 남자 일반부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황선우는 자유형 영역에서 빛나며 대회신기록인 3분36초07을 기록하며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전에도 자유형 100m, 200m, 계영 400m,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선우가 이번 혼계영 4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여 5관왕에 등극했다. 자유형 50m, 개인혼영 2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2021년 이후 두 번째 전국체전 5관왕이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기대를 받았던 황선우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영법을 변화시켜 전국체전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각각 48초12와 1분35초03을 기록하여 올림픽 성적을 훌쩍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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