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린 출신' 유도 선수 김민종, LG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진행
조회 2,648 등록일자 2024.10.17
[와이즈티비]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유도 선수 김민종이 최중량급 은메달 획득 후, 이번에는 LG트윈스의 시구자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LG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과 배우 정지소가 시구와 애국가 제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민종은 "어릴 적 LG트윈스 경기를 외삼촌과 함께 보며 열정을 키웠고, 이제 그 열정을 마운드에서 표현할 기회가 생겨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LG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감회를 전했습니다.
애국가는 배우 정지소가 제창하는데, 그는 "좋은 자리에서 다시 이렇게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애국가를 부를 때 조금은 긴장되지만, LG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열정을 다해 노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O에서 삼성이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경기에 많은 관심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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