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가격에 낙찰된 오타니의 50-50 홈런공, 가격은 61억원"
조회 3,088 등록일자 2024.10.23
[와이즈티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MLB 역대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기념 비공식이자 역사적인 50번째 홈런 공이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되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23일, 경매 전문 업체인 골딘 옥션에 따르면 오타니의 50번째 홈런 공은 439만 2000달러(약 61억 원)에 낙찰되었으며, 이는 경매 기록을 경신하는 금액입니다. 순수 경매 금액은 360만 달러(약 50억 원)이며, 나머지는 경매 수수료로 이뤄졌습니다.
이로써 이번 경매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의 최고 경매액은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 공으로 300만 5000달러(약 41억 원)였습니다.
오타니는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역사에 남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 오타니는 6타수 6안타 3홈런 2도루를 기록하며 '50홈런-50도루'라는 특별한 기념비적인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오타니의 50번째 홈런 공은 좌측 관중석으로 갔고, 이를 주웠던 팬들 간에 소유권 분쟁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소송이 진행되었지만, 결국 공은 경매에 의해 판매되었으며, 수익 배분은 소송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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