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지유찬, 경영 월드컵에서 자유형 50m 아시아 신기록 경신하며 우승…"자신감 넘치게"
조회 1,772 등록일자 2024.10.24
[와이즈티비] 대구광역시청의 수영선수인 지유찬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쇼트코스(25m) 자유형 50m 아시아 기록을 경신하며 석권했다.
2024년 10월 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에서는 자유형 50m 결승전이 펼쳐졌다. 지유찬은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아시아 타이기록을 경신한 뒤, 결승에서 종전 아시아 기록을 더욱 줄이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결승전에서 지유찬은 가장 빠른 출발로 레이스를 주도하며 20초80에 터치패드를 찍었고, 2위 선수와 0.27초의 격차를 벌였다.
경기 후 지유찬은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 오후 결승전에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만족을 표현했다. 또한, “한국에서 하는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오랜만인데, 너무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유찬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20초대 진입을 목표로 했는데 그것을 달성하며 만족스러웠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오늘 경기에서도 잘할 수 있다고 믿었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지유찬은 “한국 관중들의 열정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세계 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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