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8강 진출… 다음 상대는?
조회 1,643 등록일자 2024.10.25
[와이즈티비] 대한항공 선수인 신유빈이 탁구 세계랭킹 9위로서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습니다.
2024년 10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여자 단식 16강 경기에서, 신유빈은 두호이켐(홍콩·38위)을 상대로 1세트와 2세트를 내주고도 역전승을 이루어냈는데요. 3-2(9-11, 9-11, 11-7, 11-3, 11-9)로 경기를 이겼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는 지난 22일 개막하여 오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대회는 WTT 컨텐더 시리즈 중 최상위 레벨 대회로, 세계랭킹 상위 랭커들과 개최국 선수들, ITTF 추천 와일드카드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우승자에게는 3만 달러(약 4,163만 원) 상금과 세계랭킹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집니다.
신유빈은 다음 8강에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미와 하리모토(일본·7위)나 애드리아나 디아즈(푸에르토리코·13위)의 승자와 맞붙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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