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윤, 한국 수영의 ‘장거리 기대주’… 쇼트코스 자유형 1,500m 기록 경신으로 한국 수영 역사 새롭게 썼다
조회 3,037 등록일자 2024.10.25
[와이즈티비] '장거리 스타' 김채윤(대전체고)이 한국 수영사에 자신만의 흔적을 남겼다.
2024년 10월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주최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자유형 1,500m 경기에서 김채윤이 1위로 선수들을 압도했다.
이 날 김채윤은 여자 수영 선수로는 최초로 쇼트코스(25m) 자유형 1,500m 레이스를 완주했다. 일반적으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의 주요 대회는 롱코스(50m) 경기장에서 치러지지만, 쇼트코스는 국제수영연맹 주관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용된다.
김채윤이 달성한 16분43초29의 기록은 한국의 쇼트코스 여자 자유형 1,500m 기록으로 남아있다. 16세에 불과한 나이에도 김채윤은 뛰어난 장거리 수영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김채윤은 지난 3월에 개최된 2024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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