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텐 하흐 경질을 위해 위약금 준비 중? "미리 계획된 조치" 고심 중
조회 2,590 등록일자 2024.10.29
[와이즈티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 후 후임 사령탑을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28일(한국시간 기준), 현지 매체인 디 애슬래틱(The Athletic) 등에 따르면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임명하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스포르팅에 1,000만 유로(약 149억 2,880만 원)의 위약금을 지불할 예정입니다.
맨유는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는데, 이 결정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내린 것으로, 텐 하흐 감독은 2년 6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맨유는 “새로운 감독이 정해질 때까지 뤼트 반 니스텔루이 수석 코치가 팀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를 이끄며 2022-23시즌에 리그컵 우승과 리그 3위, 2023-24시즌에 FA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최근 시즌의 성적이 부진하여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현재 리그 순위 14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맨유의 후임 감독 후보로는 여러 인물이 거론되었지만, 현재는 아모림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입니다. 아모림 감독은 유럽에서 주목받는 젊은 감독으로, 2020-21시즌과 2023-24시즌에 스포르팅을 정상으로 이끈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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