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국시리즈 준우승' 후 재계약 불발... 이병규 감독→김동엽 코치 방출 결정
조회 2,529 등록일자 2024.11.01
삼성 라이온즈, 다음 시즌 재계약 불발 지도자 및 선수 공개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팀 삼성 라이온즈가 다음 시즌 재계약이 불발된 지도자 및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2024년 11월 1일, 삼성은 이병규 퓨처스 감독, 다치바나 요시이에 1군 타격코치,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총 5명의 지도자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병규 2군 감독으로 활약하다가 삼성 1군 수석코치로 승진한 '영구결번(9번) 레전드' 이병규는 지난 시즌을 1군 수석코치로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이병규 감독이 2군 감독으로 임명되어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선수 방출 명단에는 외야수 김동엽, 투수 김태우와 장필준, 홍정우, 김시현, 내야수 김동진, 외야수 이재호가 포함되었습니다.
김동엽은 2009년 천안 북일고를 졸업한 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였으나 메이저리그에 정착하지 못하고 KBO리그로 돌아와 활약했습니다. 장필준은 10시즌 동안 삼성을 뛰며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이번에 방출되었습니다.
이에 삼성 라이온즈는 팀의 선수단 역량을 강화하고 2025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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