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황제로 불리는 숀 화이트, '세계 최고의 여성'으로 뽑힌 여배우와의 약혼 발표"
조회 2,530 등록일자 2024.11.02
[스포츠 소식] 동계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미국)가 불가리아계 배우 니나 도브레브(캐나다)와 5년의 연애 끝에 약혼했다.
2024년 11월 1일, 화이트는 개인 SNS를 통해 도브레브와의 약혼 소식을 공개했다. 동시에 도브레브도 자신의 계정을 통해 화이트와의 약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모임을 통해 2019년 연인이 되었고, 2022년에는 영화 '탑건: 매버릭' 시사회에 함께 참석하며 사랑을 과시했다. 최근 뉴욕의 한 레스토랑을 예약한 화이트는 세계적인 주얼리 디자이너 로레인 슈워츠의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도브레브에 프러포즈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6년생으로 올해 38세인 숀 화이트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10년 밴쿠버 대회,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스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그러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4위에 그쳐 은퇴를 결정했다.
1989년생으로 불가리아에서 태어난 니나 도브레브는 캐나다에서 자랐으며, 영화 '클로이', '네버 크라이 웨어울프' 등에서 활약했다.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엘레나 길버트 역으로 유명세를 얻은 도브레브는 미국 레이브빈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인' 중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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