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언, '쇼트트랙의 향후를 이끄는 주역'으로 주목받아...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4관왕 등극, 한국 종합 1위 차지
조회 2,104 등록일자 2024.11.17
[와이즈티비] 노원고 출신으로 대한민국 쇼트트랙 주니어 대표팀 소속인 임종언이 4관왕을 차지했다.
2024년 11월 17일(한국시간 기준)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열린 2024-2025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남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1분24초454로 1등을 차지한 임종언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두로 결승선을 향해 전진한 임종언은 마지막까지 주위를 두드리며 1위를 지켜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생으로 올해 17세인 임종언은 이번 대회에서 1,000m를 비롯해 1,500m, 혼성계주, 남자 계주에서도 선전하여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은 혼성계주 우승을 시작으로 남녀 계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모두 수확했다. 한국 쇼트트랙 주니어 선수단은 지난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에서도 7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2차 대회에서도 7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연속으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장권옥, 이한빈 지도자가 이끄는 한국 쇼트트랙 주니어 선수단은 빛나는 성적을 보여주며 한국 쇼트트랙의 미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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