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라, 벤쿠버 월드컵서 개인전 금메달 획득 "에페 간판의 쾌거, 새 시즌 출발을 앞두고"
조회 1,760 등록일자 2024.11.24
한국 여자 펜싱 선수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새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4년 11월 24일(한국시간)에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FIE 에페 월드컵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송세라는 에스토니아의 카트리나 레히스를 15-13으로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31세인 송세라는 1993년생으로, 이번 월드컵 우승은 3월에 이어 8개월 만에 입상한 것입니다. 작년 5월 UAE에서 개최된 대회 이후 1년 6개월 만에 월드컵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새롭게 시작한 송세라는 올림픽에서는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하여 반등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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