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2025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 완료…MLB 현역 타자 제이크 케이브 합류
조회 2,388 등록일자 2024.11.26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 영입으로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2024년 11월 26일, 두산 베어스는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금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 8,000만 원), 연봉 80만 달러(약 11억 1,700만 원)으로 총액 100만 달러(약 13억 9,700만 원) 규모입니다.
31세인 제이크 케이브는 1992년생으로 좌투좌타 외야수로, 신장 183㎝, 체중 93㎏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합니다. 뉴욕 양키스에 6라운드 209순위로 지명된 케이브는 2018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 데뷔했습니다.
케이브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동안 523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36, OPS 0.692, 45홈런, 176타점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8시즌 동안 427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03, OPS 0.893, 64홈런, 25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케이브는 강한 손목 힘으로 빠른 배트 스피드를 자랑하는 MLB 수준 외야수로, 잠실야구장을 커버할 수 있는 외야 수비 능력과 센스 있는 주루 능력을 갖췄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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