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현, 올해 씨름 그랜드슬램 행진… 6관왕까지 쾌거 달성!
조회 1,738 등록일자 2024.11.28
[와이즈티비] 여자 씨름 선수 이다현(32세, 거제시청)이 올해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놀라운 업적을 이룩했습니다. 설날, 단오, 추석에 이어 대망의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까지 모두 석궈버리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다현은 지난 26일 전남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무궁화장사(80kg 이하) 결정전에서 김다영(괴산군청)을 2-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설날, 단오, 추석, 안산 대회에서 무궁화급 우승을 거머쥔 이다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시즌 6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개인 통산 28회(무궁화장사 25회, 여자천하장사 3회)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다현은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대회'에서 2년 연속 여자천하장사에 등극했습니다. 전설 임수정(영동군청)을 3-1로 이기며 세대 교체를 알렸습니다. 임수정은 이다현보다 7살 많은 나이에 무궁화급이 아닌 국화급에서 주로 활약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은별(안산시청)이 매화급(60㎏ 이하)에서, 엄하진(구례군청)이 국화급(70㎏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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