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G 시대 개막, 연 펑리쉰이 다음 행선지를 밝혀' – 빌리빌리 게이밍과 결별
조회 1,614 등록일자 2024.11.28
[와이즈티비] LPL에서 징동 게이밍(JDG)의 왕좌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시대를 연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정글러 '쉰' 펑리쉰이 팀을 떠납니다.
2024년 11월 27일(한국시간 기준) 빌리빌리 게이밍은 펑리쉰과의 이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2002년생으로 올해 22세인 펑리쉰은 2020년에 인빅터스 게이밍(IG) 2군 팀인 IG.영(IG.Young)에서 데뷔하고 이듬해에 1군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지난 2022년 BLG로 이적한 펑리쉰은 올해 LPL 스프링과 서머 시즌에서 빌리빌리 게이밍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최근에는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한국 리그 팀 T1에 2-3으로 패해 소환사의 컵을 놓쳤습니다.
한편, 빌리빌리 게이밍을 떠난 펑리쉰은 징동 게이밍으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9년부터 LPL에서 강세를 펼치고 있는 JDG는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로얄 네버 기브업(RNG)을 위협하는 중국의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