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김도규, 음주운전 사건 발생으로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 받는다.
조회 2,056 등록일자 2024.12.03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26)가 음주운전으로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김도규는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KBO가 발표했습니다.
김도규는 과거 지인들과 술자리를 즐기다가 운전 중 음주 단속에 걸려 면허 정지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KBO 규약 제151조에 따라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김도규는 사건 발생 당일 구단에 자진 신고를 하였고, 구단 또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면허정지 결정 이후 구단은 공식적으로 클린베이스볼센터에 보고하였습니다.
김도규는 2018년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여 2021년 1군 데뷔를 하였으며, 2022년에는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제한된 활동을 했으며 통산 성적은 아직까지 미흡한 상태입니다.
김도규는 롯데 선수 중 세 번째로 음주 관련 사고를 일으킨 인물이지만, 구단은 따로 징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출장 정지가 이미 내려졌기 때문에 이중 징계를 내릴 수 없으며, 현재로서는 방출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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