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백악관서 UFC 개최 선언…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격투 축제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UFC와의 유대를 토대로 백악관에서 직접 종합격투기 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 계획은 내년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약 2만~2만50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규모로 챔피언십 경기와 풀카드 매치를 포함하여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UFC를 미국의 자부심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는 UFC 팬들과 격투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UFC의 관계는 단순한 팬 관계를 넘어섭니다. UFC가 세계적인 스포츠 리그로 성장하기 이전, 트럼프는 UFC를 지원하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트럼프가 UFC를 지지하고 대회 유치에 나서면서 UFC는 큰 성장을 이루었고, 이는 종합격투기의 부흥에 기여한 상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UFC 팬들은 트럼프를 'MMA의 은인'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트럼프는 대통령으로서도 UFC를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UFC 경기장을 방문하고, 최근에는 뉴저지 대회에도 참석했습니다. UFC 대표인 데이나 화이트도 트럼프를 신뢰하고 우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습니다. UFC의 위상이 상승함에 따라, 백악관에서 세계적인 격투기 대회를 개최하는 계획은 상징적이며 파급력이 큽니다. 미국 독립 250주년 UFC 이벤트는 미국 대중문화, 정치, 스포츠 비즈니스가 만나는 중요한 시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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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