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 결승서 한일전 성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7연패 금자탑' 세울까? 일본을 꺾다!
조회 2,079 등록일자 2024.12.09
[와이즈티비]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한일전 승리 후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 7연패 도전 중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한일전 승리와 함께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 7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2024년 12월 8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국과 이란의 20회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한국은 이란을 33-20으로 이겼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골키퍼 오사라(경남개발공사)의 뛰어난 선방과 롱패스를 활용한 빠른 공격 전개로 전반전에 16-8로 앞서며 강세를 보였다. 후반에서도 서아루(광주도시공사)의 활약으로 8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30-2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이 우승을 놓고 격돌할 결승전은 10일 오후 9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결승은 2022년 대회 결승의 리매치가 될 것으로, 당시 한국이 연장 끝에 34-29로 이겼던 기억이 남아있다.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의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2012년부터 6연패 중이며 총 19번 참가한 대회에서 16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을 이기면 7연패를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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