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프로농구 소노 선수에 대한 학폭 의혹 제기…"훈련 참여 중단"
조회 2,267 등록일자 2024.12.09
[와이즈티비] 최근 학폭 논란에 휘말린 고양 소노의 A선수에 대한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윤리센터는 9일 A선수와 관련된 학폭 신고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A선수는 이전에 김승기 전 감독의 폭행 사건과 관련돼 피해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A선수는 지난달 10일 라커룸에서 김승기 전 감독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알려졌다.
김승기 전 감독은 이 사건으로 인해 감독직을 사퇴하고, KBL로부터 2년 자격 정지를 받았다. A선수는 팀을 떠났지만 최근 다시 합류해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A선수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내용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A선수는 해당 내용을 스포츠윤리센터와 KBL 클린바스켓볼센터에 신고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최근 이 신고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으며, 일정 기간 내에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KBL은 프로 입성 전 학폭 사건에 대해 별도 조사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 소노 측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A선수와 선수단을 분리한 상태이며, 구단은 해당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