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여자 선수상' 2년 연속 수상 기쁨에 울려
조회 2,245 등록일자 2024.12.10
[스포츠 소식]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연이어 2년째 수상했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안세영은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어 이번 영예를 안았습니다.
BWF는 매년 전 종목을 고려하여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데,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11개 부문에 대한 상을 수여했습니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후,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여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올림픽 단식 종목 우승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두 번째이자 28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입니다.
안세영은 2002년생으로 올해 22세이며,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국가대표팀 운영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올림픽 이후 휴식과 재활에 시간을 투자한 안세영은 덴마크 오픈과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제 무대에 재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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