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훈영, 경희대에 1천만 원 기부한 이유는? "모교 후배들의 성장 응원"
조회 2,161 등록일자 2024.12.11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훈영(인천광역시청)이 모교에 기부
2024년 12월 11일, 경희대는 전훈영 선수가 모교인 경희대학교 양궁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훈영 선수는 "대학 시절 감독과 코치의 지도 덕분에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이번 기부는 그들에게 보답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복 경희대 외부총장은 "전훈영 선수는 경희의 자랑이며 한국의 자랑이며, 이번 기부로 후배들의 발전을 돕는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희라 감독은 "후배들이 선배의 성취를 본받아 더 나은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희대 양궁부는 전훈영 선수뿐만 아니라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현대모비스·스포츠지도학과 15학번) 등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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