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3년 만에 컴백하며 ‘왕중왕’ 타이틀 노린다! 전 세계 랭킹 1위 야마구치에 패배하며 한웨와의 대결을 준비한다.
조회 2,136 등록일자 2024.12.12
[와이즈티비] 2021년 이후 3년 만에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을 향해 도전 중인 안세영(삼성생명)이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패배하였습니다.
2024년 12월 12일(한국시간 기준)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안세영과 야마구치 아카네의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4 여자 단식 B조 2차전이 열렸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이 경기에서 4위인 야마구치에게 1-2(20-22 21-17 15-21)로 패배하였습니다.
안세영은 1세트 초반에 6-0으로 앞서나갔지만 조금씩 추격을 허용하여 첫 게임을 내주었습니다. 2게임 12-13 상황에서는 안세영이 연속 4득점으로 경기를 되돌렸지만, 2024 파리 올림픽 8강전에서의 역전승을 이룬 경기와는 달리 이번에는 승부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안세영은 태국의 수파니다 카테통(10위)을 2-0으로 이기며 조별리그에서 1승 1패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은 올림픽 챔피언과 올 시즌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8명의 선수만 참가하는 대회로, 선수들은 조별리그를 통해 4강에 진출합니다.
안세영은 지난해 투어 파이널 4강전에서 타이쯔잉(대만)에 역전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을 놓쳤습니다. 13일에는 중국 한웨(8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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