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후임 감독 마지막 검토 중"…최악의 시즌을 보낸 김두현 감독과 결별 가능성 높아
조회 3,353 등록일자 2024.12.16
[와이즈티비] 전북 현대, 감독 김두현과 결별
전북 현대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 리그에 어렵게 잔류한 후, 구단의 최연소 사령탑이었던 김두현 감독과 결별했다.
2024년 12월 16일, 전북 현대는 김두현 감독과 상호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두현 감독은 전북에 새로 선임된 후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며, 팀의 잔류를 위해 힘쓰다 결국 결별하게 되었다.
김두현 감독이 이끌었던 전북은 올해 파이널 라운드에서 아쉬운 결과를 낸 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팀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변화를 결단하게 되었다.
오는 2025시즌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기로 한 전북은 이미 신임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김두현 감독과의 결별을 통해 팀의 리빌딩과 부활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 중이다.
김두현 감독은 전북 현대를 맡은 경험이 최고의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으며, 팬들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떠남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책임감을 느낀다. 이제는 저도 팬으로서 전북 현대를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