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테니스 ‘국가대표 폭행 사건’의 주인공은 누구? “예능으로 뭉쳤던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그늘”
조회 1,487 등록일자 2024.12.29
[와이즈티비]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과시했던 두 국가대표 출신 사이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강남경찰서는 2024년 12월 29일에 전직 태권도 국가대표인 A씨(32)가 폭행 혐의로 입건되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부터 자정 사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인 B씨(48)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인 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크게 다친 상태였지만,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진료 후 자택으로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폭행이 발생한 장소 근처의 CCTV 영상을 확인 중이지만, 명확한 영상 확보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으로 답변이 어렵다”며 A씨를 임의동행하고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B씨는 만취 상태였기 때문에 아직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테니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국가대표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B씨는 코치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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