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수비수' 송범근, 2년 만에 친정 팀 전북 현대로 복귀··· "우승 트로피 다시 들어올리겠다"
조회 1,207 등록일자 2024.12.31
[와이즈티비] K리그1 팀 전북현대모터스FC의 골문을 수호하던 송범근(27)이 전주성으로 돌아온다.
전북현대는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J리그 쇼난 벨마레를 떠난 송범근이 2년 만에 전북현대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골키퍼 송범근은 2018년 전북현대에 입단하여 데뷔 첫 해에 K리그 3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고, 그 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송범근은 전북현대에서 5년간 4번의 K리그1 우승을 이끌며 큰 키와 순발력, 뛰어난 능력으로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은 "송범근의 복귀로 수비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골문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송범근은 "전북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J리그에서 성장한 후 돌아왔다. 팬들의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어 기쁘고, 다시 우승을 향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1월 2일 태국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송범근은 거스 포옛 사단과 함께 2025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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